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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간은 우리 몸에서 주로 소화와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은 질환, 바이러스에 감염, 잦은 술자리 등으로 손상될 수 있는데요.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눈치채기 힘든 편입니다. 

약 70%이상이 손상되고서야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발생하는 것인 줄 알고 무심코 넘어가는 것이 문제인데요.

아래의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1. 피로감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것이 당연한 줄 아는 분들 있는데요.

쉬어도 몸이 피곤하면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 중 75%를 간에서 해독합니다.

만약 해독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2. 출혈, 멍


혈액응고인자는 간에서만 생성되는 주요 단백질인데요. 

간이 안좋으면 간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잇몸에 출혈이나 코피가 나오기 쉽고, 몸에 멍이 쉽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3. 붓기


간의 단백질 합성 능력이 저하되면 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장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면서 몸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4. 숙취


술 좋아하시는 분들, 어느 순간부터 숙취가 오래가는 것 같지 않으십니까?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되는데요.

간의 효소가 이것을 분해합니다.

그런데,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가 원활하지 않으면 숙취가 생깁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술을 마시다 보니 숙취가 심하다면 간 기능이 떨어졌다고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5. 소화불량


간에서 담즙(쓸개즙)이 생성되는데요.

이 담즙은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소장에서 세균 증식을 억제하며 지방의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이 안 좋아서 담즙을 만드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6. 혈당조절 실패


간은 탄수화물 대사에에도 관여합니다.

포도당이 남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소비하여 혈당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간이 안좋으면 이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당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7. 황달, 몸에 붉은 반점


얼굴과 눈이 노랗게 되는 것이 황달의 특징입니다.

간이 안좋으면 황달 증상이 발생합니다.

몸의 위쪽 부분에 빨간 반점이 생기는 경우에는 간경화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8. 시력 저하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에는 시력저하도 있습니다.

갑자기 사물이 흐릿하거나, 흔들리게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급격한 시력저하도 간의 건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9. 기타 증상


간은 각종 호르몬을 분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이 안 좋으면 호르몬 대사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속이 메스껍고,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부팽창, 복부통증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봤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을 분해하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여기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눈여겨 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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