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스터 션샤인 1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조선, 격변의 시대


 

<미스터 션샤인 1회 다시보기> 




 



미스터 션샤인 1화 재방송 줄거리 내용



유진 초이(이병헌)는 친구 카일 무어와 미서 전쟁(미국:스페인)에서 살아 돌아와 1계급 특진 한다.

유진이 참호 속에서 카일을 끌고 나와서 살렸기에 둘은 각별한 사이다.

대위 유진과 소령 카일은 조선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는데...

"조선에서 태어났지만, 내 조국은 미국이야. 조선은 단 한 번도 날 가져 본 적이 없어."

유진에게서 조선에 대한 알 수 없는 적개심이 보인다.


때는 1871년 신미양요,

양반댁의 종인 어린 유진은 아비가 주인에게 맞아 죽는 것을 막으려다 같이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고,

보다 못한 유진의 모친이 출산이 얼마 안 남은 주인댁 며느리를 인질로 잡는다.

그리고 며느리의 노리개를 빼앗아 유진에게 주어 달아나게 한다.

* 이 며느리가 낳은 아이가 자라 김희성(변요한)이 된다.


도망친 유진은 추노꾼에게 쫓기다 조선 최고의 도공인 황은산(김갑수)의 집에 숨어 든다.

은산은 마침 도자기를 사러 온 선교사 요셉에게 유진을 떠넘긴다.

그렇게 미 군함을 타고 미국으로 가는 유진.

"너 이름이 뭐야?"

"최가 유진입니다."

"멋진 이름이네. 고귀하고 위대한 자여"

타지에서 이방인으로 힘든 삶을 살던 유진은,

미군에 입대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다. 


"당신도 조선인 아니오?"

"그렇게 좋거들랑 니들이나 실컷하라, 조선인"

매국노 이완익(김의성)은 미군에게 포로로 잡힌 조선인을 조롱한다.

"이렇게 되면 결국 일본인가?"

조선의 개항을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미국에게 실망한 이완익은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이완익에게 죽은 의병 부모의 유골과 함께 돌아온 아기는 커서 애신(김태리)이 된다.


이제 이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댓글